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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전쟁, 마산방어전투] ⑤·끝 한미동맹 상징 하와이 ‘펀치볼 묘지’

수많은 6·25 무명용사 잠든 하와이 국립태평양기념묘지

  • 기사입력 : 2023-11-23 2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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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48년 하와이 오하우섬에 건립된 묘지
    1차 세계대전부터 베트남전쟁까지 참전
    6·25 참전용사 1만명 등 6만3000명 안장
    미군 외 무명 한국 군인도 묻혀 있어

    이승만·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 방문
    이승만 전 대통령 방문은 최근 밝혀져
    마산서 큰 공 세운 일본계 미군 발굴도
    “이들이 없었다면 세계 평화 없었을 것”

    “한국의 무명용사를 기리며…오늘날 이 무명용사들 없이는 세계 평화를 찾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와이는 6·25전쟁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6·25전쟁 참전 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태평양기념묘지’는 한미동맹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현지에서 ‘펀치볼 묘지’라고 불리는 이곳을 방문해 미국이 6·25전쟁을 어떻게 기억하고 추모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하와이 오하우섬에 조성된 국립태평양기념묘지.
    하와이 오하우섬에 조성된 국립태평양기념묘지.

    ◇‘US UNKNOWN, KOREA’= 하와이 오하우섬 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사화산(死火山)에 조성된 펀치볼 묘지. 묘지 뒤편에 ‘레이디 콜롬비아 여신상’을 비롯해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베트남전쟁까지 20세기 미군이 참전한 주요 전투 과정과 피해 상황 등이 그려진 조형물과 벽이 설치돼 있었다. 한쪽에는 각 전쟁 전사자 이름과 소속, 고향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펀치볼 묘지는 1948년 미군에 복무한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묘지에는 제1차 세계대전부터 베트남전쟁까지 참전한 용사 6만 3000여명이 묻혀 있다. 이 중 6·25 참전 용사도 1만여명이 있다.

    묘지 한편에는 무명의 6·25전쟁 참전용사들 석판이 수백 개 놓여 있었다. 펀치볼 묘지는 한국과 달리 비석을 세로로 세우지 않고 바닥에 눕혀 놓았다. 진 마에스타스 국립태평양기념묘지 공보담당은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 이후 전사자들 시신이 많이 들어와 비를 바닥에 눕혀 묘지를 조성했다”며 “지금도 묘지 자리가 부족해 확장 공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6·25전쟁 참전 무명용사비.
    6·25전쟁 참전 무명용사비.

    이곳에는 전사한 미군 용사들 외에도 무명 한국 군인들도 잠들어 있다.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이 전 세계를 돌며 가져온 유해들을 우선 이곳에 안장한다. 이후 신원 확인 작업을 거쳐 유해를 고향으로 돌려보낸다. 실제 무명용사들이 묻혀있는 묘지 쪽에도 확인 작업을 위해 유해를 들어낸 흔적이 남아 있었다.

    전시실에 비치된 이승만 전 대통령 방문 기념 사진.
    전시실에 비치된 이승만 전 대통령 방문 기념 사진.

    ◇한미동맹 상징= 펀치볼 묘지에는 6·25전쟁 참전 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만큼 한국 대통령 방문도 있었다. 현재까지 이승만·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곳을 찾았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펀치볼 묘지 방문 사실은 최근에서야 국내에 알려졌다.

    펀치볼 묘지 전시실에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4년 8월 이곳을 방문한 사진이 놓여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가 국내 한 언론사에 제공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 전 대통령은 하와이 주지사와 현지 신문사를 방문한 뒤 펀치볼 묘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는 이 전 대통령과 클라크 라프너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이 펀치볼 국립묘지 입구에 있는 국기 게양대에서 헌병의 경례를 받으며 악수하고 있다. 라프너 사령관은 인천상륙작전 당시 미 10군단 참모장이었다. 진 마에스타스 공보담당은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은 사실 전시실에 계속 놓여 있었다. 최근 한국에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진은 한미동맹의 상징과 펀치볼 국립묘지의 중요성을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국립태평양기념묘지에 잠들어 있는 6.25참전용사들의 이름과 소속이 비석에 적혀 있다. /박준혁 기자/
    국립태평양기념묘지에 잠들어 있는 6.25참전용사들의 이름과 소속이 비석에 적혀 있다. /박준혁 기자/
    마산방어전투 중 공을 세워 수훈십자장을 받은 제임스 가와무라 일병. 사진은 하와이 미 육군 박물관에 마련된 기념 시설. /박준혁 기자/
    마산방어전투 중 공을 세워 수훈십자장을 받은 제임스 가와무라 일병. 사진은 하와이 미 육군 박물관에 마련된 기념 시설. /박준혁 기자/

    ◇마산 지킨 일본계 미국인 눈길= 이번 하와이 현지 취재를 통해 마산방어전투 중 공을 세워 수훈십자장을 받은 일본계 미국인 장병을 찾아냈다. 당시 하와이에는 일본계 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었다. 그도 이중 한 사람으로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훈십자장은 미국에서 수여하는 훈장이다. 전투에서 영웅적인 행위를 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하와이 미 육군 박물관 따르면, 미 5연대 전투단 2대대 소속인 제임스 가와무라 일병은 1950년 8월 7일 마산 진동리 근처에서 적과 교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 중무장한 40여명의 인민군이 그가 있는 진지를 침투하자 미군은 철수 명령을 내렸다. 가와무라 일병은 자동소총으로 무장해 인민군에게 사격하며 돌격했다. 그는 일본어로 소리치며 적군을 향해 돌격했고, 인민군 25명을 사살했다. 결국, 인민군은 기관총을 버리고 후퇴하게 됐으며, 진지를 뺏기지 않을 수 있었다. 가와무라 일병은 인민군 포격으로 인해 중상을 입고 후송된다. 그 후 그는 4일 뒤인 11일 전사한 것으로 기록됐다.

    가와무라 일병이 전과를 낸 7일 25사단 전투 일지에는 “적군 6사단은 우리 공격에 대항해 완고하게 저항하고 있다. 그들은 사단 전위부대를 향하여 포탄과 박격포를 비 오듯이 퍼부었다”고 기록됐다.


    진 마에스타스 국립태평양기념묘지 공보 담당이 6.25전쟁 무명용사들의 묘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진 마에스타스 국립태평양기념묘지 공보 담당이 6.25전쟁 무명용사들의 묘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진 마에스타스 국립태평양기념묘지 공보 담당 인터뷰

    “6·25 전쟁이 준 교훈·역사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미국에는 펀치볼 묘지 같은 국립 묘지가 총 몇 개 있으며, 미국인들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

    △미국에는 총 154곳의 국립묘지가 있다. 참전용사는 물론이고 유족 등 가족들까지 장례 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묘지뿐만 아니라 미국이 참전한 전쟁의 역사에 관해서도 잘 전시되어 있다. 그렇기에 역사를 배우고, 참전 용사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펀치볼 묘지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6·25 전쟁은 미국, 그리고 하와이와도 연관이 깊다. 하와이에서는 6·25전쟁과 관련이 아예 없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이곳에는 이승만, 이명박,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찾았다. 또한 매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이곳에서 진행하기도 한다.

    진 마에스타스 국립태평양기념묘지 공보 담당이 6.25전쟁 무명용사들의 묘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진 마에스타스 국립태평양기념묘지 공보 담당이 이승만 대통령의 방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 미국에서 6·25전쟁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미국은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6·25전쟁 참전용사비가 있다.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를 지킨 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참전용사들의 유해를 보면 많이 훼손된 경우가 많다. 그 뜻은 이 전쟁이 정말 치열하고 잔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도 6·25참전용사 중 800여명의 무명용사들에 대해 DNA를 채취 중이고, 그들을 하루빨리 고향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주에도 8구의 유해를 정밀 검사할 계획이다.

    펀치볼 묘지만 봐도 6·25전쟁의 흔적을 쉽게 볼 수 있다. 앞으로도 6·25전쟁이 가르쳐 준 교훈과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글·사진=박준혁 기자 pjhnh@knnews.co.kr

    ※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아래는 위 기사를 '챗GPT'로 번역한 영문 기사입니다.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Below is an English article that translates the above article into 'ChatGPT'. There may b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Forgotten War, Battle of Masan] Part 5(END): Hawaii’s ‘Punchbowl Cemetery’, a symbol of the ROK-US alliance

    Hawaii's National Pacific Memorial Cemetery, where many of the Korean War's Unknown Soldiers rest.


    -Cemetery established on Oahu, Hawaii in 1948

    -Participated in combat from World War I to the Vietnam War

    -63,000 people buried, including 10,000 veterans of the Korean War

    -In addition to American soldiers, unknown Korean soldiers are also buried.


    -Visits of former Presidents Syngman Rhee, Myung-bak Lee, and Jae-in Moon

    -Former President Syngman Rhee's visit was recently revealed

    -The discovery of Japanese American soldiers who made a big contribution in Masan

    -“Without them, there would be no world peace.”


    “In memory of Korea’s Unknown Soldier… “World peace would not have been possible today without these unknown warriors.”


    Hawaii retains the pain of the Korean War. In particular, the ‘National Pacific Memorial Cemetery’, where numerous veterans of the Korean War are buried, is like a symbol of the ROK-US alliance. We would like to visit this place, locally called ‘Punchbowl Cemetery,’ to find out how the United States remembers and commemorates the Korean War.

    하와이 오하우섬에 조성된 국립태평양기념묘지.
    National Pacific Memorial Cemetery built on the island of Oahu, Hawaii.

    ◇‘US UNKNOWN, KOREA’= The Punchbowl Cemetery was built on an extinct volcano with a panoramic view of the city center of Oahu, Hawaii. At the back of the cemetery, there were sculptures and walls depicting major battles and damage situations in which U.S. troops participated in the 20th century, including the “Lady Colombia Statue,” including World War II, the Korean War, and the Vietnam War. On one side, the names, affiliations, and hometowns of each war dead were written in detail. Punchbowl Cemetery was established in 1948 to commemorate veterans who served in the U.S. military. About 63,000 veterans who fought from World War I to the Vietnam War are buried in this cemetery. Among them, there are about 10,000 veterans of the Korean War.

    On one side of the cemetery, there were hundreds of stone tablets of unknown veterans of the Korean War. Unlike Korea, the tombstones at Punchbowl Cemetery are not placed vertically but laid flat on the ground. Gene Maestas, public information officer at the National Pacific Memorial Cemetery, explained, “After World War II and the Korean War, many bodies of fallen soldiers were brought in, so we laid the graves on the ground to create a cemetery.” He added, “We are still in the process of expanding the cemetery because there is not enough space.” did.

    6·25전쟁 참전 무명용사비.
    Monument to the Unknown Soldier of the Korean War.

    In addition to fallen American soldiers, unknown Korean soldiers also rest here. The U.S. Department of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DPAA) will first bury the remains brought from around the world here. Afterwards, the remains are returned to their hometown after identification. Even in the cemetery where the Unknown Soldiers were buried, there were traces that their remains had been removed for identification.

    전시실에 비치된 이승만 전 대통령 방문 기념 사진.
    A commemorative photo of former President Syngman Rhee’s visit displayed in the exhibition room.

    ◇symbol of the ROK-US alliance= As veterans of the Korean War rest at the Punchbowl Cemetery, there was also a visit from the Korean president. To date, former presidents Syngman Rhee, Myung-bak Lee, and Jae-in Moon have visited this place. Former President Syngman Rhee's visit to the Punchbowl Cemetery was only recently made known to the country.

    In the Punchbowl Cemetery exhibition room, there is a photo of former President Syngman Rhee visiting the site in August 1954. This fact became known recently when Consul General Lee Seo-young in Honolulu provided it to a domestic media outlet.

    Former President Lee is known to have visited the Punchbowl Cemetery after visiting the governor of Hawaii and a local newspaper. In the photo, former President Lee and Clark Rafner, commander of the U.S. Pacific Army, are shaking hands while receiving military police salutes at the flagpole at the entrance to Punchbowl National Cemetery. Commander Rafner was the Chief of Staff of the U.S. 10th Corps during the Inchon Landing Operation. Public Relations Officer Jean Maestas said, “The photo containing President Syngman Rhee was actually kept in the exhibition room. “I understand that news like this has recently reached Korea,” he explained. “This photo shows the symbol of the ROK-US alliance and the importance of Punchbowl National Cemetery.”

    국립태평양기념묘지에 잠들어 있는 6.25참전용사들의 이름과 소속이 비석에 적혀 있다. /박준혁 기자/
    The names and affiliations of the Korean War veterans resting at the National Pacific Memorial Cemetery are written on the tombstones. /Reporter Park Joon-hyuk/
    마산방어전투 중 공을 세워 수훈십자장을 받은 제임스 가와무라 일병. 사진은 하와이 미 육군 박물관에 마련된 기념 시설. /박준혁 기자/
    Private James Kawamura received the Distinguished Service Cross for his actions during the Masan Defense Battle. The photo shows a commemorative facility at the U.S. Army Museum in Hawaii. /Reporter Park Joon-hyuk/

    ◇Japanese Americans who kept Masan in the spotlight= Through this local reporting in Hawaii, we identified a Japanese-American soldier who received the Distinguished Service Cross for his actions during the Masan Defense Battle. At that time, many Japanese Americans lived in Hawaii. It is presumed that he also participated in the war as one of them.

    The Distinguished Service Cross is a decoration awarded in the United States. It is awarded to those who performed heroic acts in battle. According to the U.S. Army Museum in Hawaii, Private James Kawamura, a member of the 2nd Battalion, 5th Regimental Combat Team, made a great contribution in engaging the enemy near Jindong-ri, Masan on August 7, 1950. When about 40 heavily armed North Korean soldiers infiltrated his position, the U.S. military ordered a withdrawal. Private Kawamura was armed with an automatic rifle and charged at the North Korean soldiers, firing. He charged at the enemy, shouting in Japanese, and killed 25 North Korean soldiers. In the end, the North Korean People's Army abandoned the machine guns and retreated, and was able to avoid losing its position. Private Kawamura is seriously injured by North Korean artillery fire and is evacuated. Afterwards, he was recorded as having died four days later, on the 11th.

    In the 25th Division's battle log on the 7th, when Private Kawamura reported his battle record, “The enemy's 6th Division is stubbornly resisting our attack. It was recorded, “They rained shells and mortars toward the division advance unit.”


    진 마에스타스 국립태평양기념묘지 공보 담당이 6.25전쟁 무명용사들의 묘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Gene Maestas, public information officer at the National Pacific Memorial Cemetery, explains the cemetery of the Unknown Soldiers of the Korean War. /Reporter Park Joon-hyuk/

    Interview with Gene Maestas, Public Information Officer, National Pacific Memorial Cemetery

    “We will continue to strive to publicize the lessons and history of the Korean War.”


    -How many national cemeteries, such as the Punchbowl Cemetery, are there in the United States, and what do they mean to Americans?

    △There are a total of 154 national cemeteries in the United States. Funeral support services are provided not only to veterans but also to bereaved family members. In addition to the cemetery, the history of the wars in which the United States participated is also well-exhibited. Therefore, it is a space where you can learn about history and commemorate war veterans.


    -The Punchbowl Cemetery seems to have a deep connection with Korea. What do you think?

    △The Korean War is deeply related to the United States and Hawaii. In Hawaii, it is difficult to find someone who has nothing to do with the Korean War.

    Presidents Syngman Rhee, Myung-bak Lee, and Moon Jae-in also visited this place. Recently, Minister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Park Min-sik visited. Additionally, events commemorating the Korean War are held here every year.

    진 마에스타스 국립태평양기념묘지 공보 담당이 6.25전쟁 무명용사들의 묘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박준혁 기자/
    Gene Maestas, public information officer at the National Pacific Memorial Cemetery, explains President Syngman Rhee's visit. /Reporter Park Joon-hyuk/

    -What does the Korean War mean to the United States?

    △In the United States, no matter how small a town is, there is a monument dedicated to veterans of the Korean War. This reflects the nation's enduring commitment to remembering and commemorating the warriors who defended liberal democracy during this significant conflict. The condition of many veterans' remains, often found damaged, serves as a somber reminder of the intensity and brutality of the Korean War.

    The ongoing efforts to collect DNA from approximately 800 unknown soldiers among Korean War veterans underscore the dedication to helping these warriors return to their hometowns. Detailed examinations of eight sets of remains are planned for this week, highlighting the continued commitment to identifying and honoring those who made the ultimate sacrifice.

    Traces of the Korean War are visibly evident in places like Punchbowl Cemetery, where the landscape itself tells the story of the sacrifices made. The commitment to publicize the lessons and history taught by the Korean War is an important endeavor, ensuring that the experiences and sacrifices of those who served are not forgotten. This dedication reflects a broader commitment to education, remembrance, and the preservation of historical lessons for future generations.


    Text/Photo = Reporter Park Joon-hyuk(pjhnh@knnews.co.kr)

    ※This article received support from the Gyeongsangnam-do Local Newspaper Development Support Project G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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