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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조성 대상지 선정

용지동 등 5곳에 표지병·LED벽화 설치

  • 기사입력 : 2024-04-21 10: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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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특례시는 지난 19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창원시 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하고 성산구 용지동 등 안심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5곳에 범죄예방환경 시설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안전도시 TF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주요과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해 지난 해 구성됐다.

    창원시가 지난 19일 '창원시 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창원시/
    창원시가 지난 19일 '창원시 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창원시/

     여성가족과를 중심으로 안전 관련 부서, 관내 경찰서 등과 함께 여성의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기타 여성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시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추가 사업 대상지를 발굴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성산구 용지동, 마산합포구 진북면, 마산회원구 합성동, 진해구 풍호동, 의창구 의창동 5곳이다.

     올해 시행할 사업은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구축을 위한 안전인프라(표지병, 로고젝터, LED벽화, 안심벨 등) 시설물을 설치하여 여성 및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시는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가 대상지를 발굴하는 등의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여성 안심거리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관련부서 및 협업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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