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5일 (일)
전체메뉴

“장애인 편의 관심을”…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서 개최
200명 참석… 유공자 표창·강연도

  • 기사입력 : 2024-04-24 21:16:39
  •   
  • 경남지체장애인협회는 24일 오후 1시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편의증진의 날은 매년 4월 10일로, 지난해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기념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편의증진의 날을 널리 알리면서 편의시설 인식개선과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24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 및 경상남도 건축 관련 실무자 전문교육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전강용 기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주최로 24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식 및 경상남도 건축 관련 실무자 전문교육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손하트를 날리고 있다./전강용 기자/

    기념식에는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남용·정재욱·이재두·김순택 도의원,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을 포함해 도내 편의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편의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에 이어 편의증진법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강연을 맡은 김원식 중앙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편의증진국 부장은 참석한 건축 관련 실무자와 공무원들에게 개정된 편의증진법을 편의시설 설치기준, 권장사항, 설치기법 등을 안내했다.

    박성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장은 “제1회 편의증진의 날을 통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장애인 등의 편의와 복지 증진이라는 큰 목적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구성할 수 있는 교류의 장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락 기자 rock@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용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