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경기장 최종 확정
- 기사입력 : 2003-02-26 00:00:00
-
- 오는 5월1∼4일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경남도민체전 경기장이 최
종 확정됐다.
27일 양산시와 경남도체육회는 25개 종목중 19개 종목이 양산시 일원 25
개 기존시설에서 개최되고, 시설이 없어 역외 개최가 불가피한 사이클, 야
구 등 6개 종목은 창원·진주·마산 등지의 6개 시설에서 개최키로 하는
등 올해 체전 경기장 31개 시설을 확정·발표했다.
양산지역 경기장 시설로는 주경기장인 양산종합운동장 등 공설시설 외에
통도골프장 등 3개 사설시설이 도민체전 개최 경기장으로 이용되며, 11개
초·중·고교의 13개 체육시설도 활용된다.
시는 축구경기가 열리는 물금읍 운동장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한 경기장 시
설에 대해서는 오는 3월말까지 보완공사를 마무리해 도민체전 경기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체육회는 27일 오전 11시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체전 시
·군 및 경기단체 관계자회의를 열어 대회 개최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양산=박종대기자 parkjd@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