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초등 운동장서 흉기위협 금품갈취 10대 2명 검거
- 기사입력 : 2003-1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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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는 15일 초등학교 운동장 축구를 하고 있던 청소년 26명을 흉
기로 위협, 금품을 뺏은 혐의(특수강도)로 박모(17·진주시 칠암동)군과 신
모(17·진주시 칠암동)군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8시20분께 진주시 칠암동 C초등학
교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있던 천모(16·진주시 호탄동)군 등 26명을 흉기
로 위협한 후 10여만원을 뺏는 등 2차례에 걸쳐 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
취한 혐의다. 진주=안진우기자 arsena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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