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9명(입원11, 퇴원95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밀양108번(경남4261) 확진자는 밀양106번(4249) 확진자의 가족으로, 밀양106번(4249)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5월 12일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채 채취 후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밀양109번(경남4262) 확진자는 밀양104번(4075) 확진자의 접촉자로, 5월 4일 검채 채취 결과 음성을 받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12일 재검을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증상의심 시 확진자 접촉여부와 관계없이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권유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