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기우)는 지난 25일 여름을 맞이해 향기롭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베고니아와 메리골드 6,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꽃 식재에는 청도면 주부민방위대원, 마을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70개의 꽃 화분에 베고니아와 메리골드를 식재하여 청도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운 꽃길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주부민방위대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줄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기우 청도면장은 “꽃길과 꽃동산조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단체와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꽃길 조성과 같은 밝고 희망적인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면민들과 함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