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밀양시협의회(회장 이선동)는 3·1절 104주년을 맞이해 지난 2월 27일에는 내이동 오일장터에서, 지난 3월 1일에는 밀양시청 일대에서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3·1절 104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이고 순국선열에 대한 애국정신 함양과 국기달기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 총 8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했다.

지난달 27일에는 3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내이동 오일장터를 방문해 가정용 태극기 200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난 1일에는 제69회 밀양역전 경주대회 기념식에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국기달기 캠페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한편 밀양시새마을 읍면동 협의회와 부녀회는 주민들에게 태극기 게양 방법, 보관 및 폐기방법 등을 알리며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훼손된 마을회관의 군집기를 정비하는 등 확인 점검에 나섰다.

이선동 회장은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이 국권회복을 위해 선열들이 전개했던 숭고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3·1절 104주년을 맞이해 실시한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을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태극기 달기 운동이 더욱더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