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원 ‘2023. Happy Togother 가족 캠프’

경상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김영미 원장)은 5월 18일~5월 20일까지 경상남도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3. Happy Together 가족캠프’를 제주 일원에서 개최했다.

5월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는 가족캠프는 경남 동부권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문화체험과 지역탐방을 진행하는 가족캠프로 15개 가정 60여 명이 참가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해양 생태계 학습과 더불어 나를 되돌아보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여러 가지 테마체험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감성과 공감 능력을 키웠다. 학부모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키우면서 일어나는 공감과 애로사항을 각 가족들끼리 터놓고 소통을 하며,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가족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님 박○○은 ‘휠체어를 타고 있어 가족 여행을 가기가 힘들었는데 온 가족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서 여러 가지 지역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한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애를 향상시키고 학부모 및 학생 간 소통의 시간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