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성금품 1억1300만원 상당 전달
- 기사입력 : 2013-09-1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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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추석을 맞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생활자, 보훈가족,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3076가구에 쌀, 라면, 상품권, 현금, 생필품, 송편 등 1억1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문품은 경남도와 거창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거창군아동위원회, 경남은행거창지점, 거창군새마을협의회 등의 도움으로 마련했다.
이홍기 군수는 12일 거창읍 동산마을, 성산마을을 찾아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에서 해결할 분야는 적극 지원하도록 했으며, 장애인가정과 조손가정 2곳을 방문해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명절 때면 어려운 군민을 위문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각 기관과 단체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해 온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정명 기자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