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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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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맛있는 음식 드시고 건강하세요”

창원신협 의창동 무료급식소서 회 대접
매월 둘째주 토요일 3년째 무료급식 봉사

  • 기사입력 : 2014-01-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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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신협(이사장 주내)이 지역 밀착 금융기관을 표방하며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연중 마련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창원신협은 지난달 29일 의창동 무료급식소에서 관내 노인 1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다.

    창원신협이 실시하는 무료급식 봉사는 연중 매월 다섯째 일요일에 열리는데, 창원신협에서 주내 이사장과 직원들이 직접 음식재료 준비부터 장만, 마무리 설거지까지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싱싱한 회 30㎏을 주 이사장이 직접 썰어 대접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무료급식 메뉴는 멍게비빔밥, 불고기정식 등 매번 바뀌고 있다.

    식사 전에는 노래잔치를 열어 모처럼 노인들이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됐다.

    특히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이사장과 직원들이 나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있는데, 이 행사는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창원신협은 매년 어버이날 노인 1000명을 초청, 어르신 큰잔치를 열어 각종 공연과 음식을 대접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김장용 무 8t을 조합원들에게 무료로 나눠줬고 12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16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 또 지난 24일에는 쌀10㎏ 120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창원 명곡동민원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주 이사장은 “평소에도 노인정봉사 등을 꾸준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받은 혜택을 지역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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