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는 모습./산청승마장 제공/
산청군은 고급 스포츠로 알려진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승마체험 지원사업과 학생승마 체험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승마는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으로, 여성들에게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관절염, 빈혈, 변비예방과 자세교정도 가능하다.
군은 체험승마 활성화를 통한 승마인구 저변 확대로 대중화에 기여하고, 군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올해 4600만 원의 사업비로 265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학생 116명과 관내 주민 67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사업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생승마 체험은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체력 향상과 학생 상호간의 관계 개선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승마체험 지원사업 신청은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전에 산청군에 주소를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학생승마 체험은 개학 후 별도의 신청 알림에 따라 각 학교로 신청을 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승마체험 문의(산청승마장 ☏973-1181, 010-9321-1263)
김윤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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