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통영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김동진 통영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김동진 통영시장의 세 번째 수상록인 ‘갑판에서 띄우는 희망편지’ 출판기념회가 지난 18일 통영시 북신동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군현 국회의원과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의 수상록은 총 333쪽 6단락으로 구성돼 있다.
민선 5기 취임 이후 자신의 업적과 관광통영에 관한 이야기, 지난달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비통한 마음 등이 실려 있다.
김 시장은 책머리에서 “지난 2010년 7월 1일 민선 5기 통영시장으로 취임해 숨 가쁘게 달려온 4년간의 여정과 제 주변의 일들을 되돌아보고 싶었다. 때로는 정면으로 파도와 대결하고, 때로는 여울목을 돌아가며 펼쳐 온 행로를 추억하고 반성하면서 이 책을 기획했다”고 적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실상 6·4지방선거 후보 출정식을 겸하는 자리였다.
김진현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현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