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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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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道, 6일 구내식당서 소비촉진 시식회

  • 기사입력 : 2014-02-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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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닭과 오리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자 경남도는 소비촉진을 위해 6일 낮 도청 구내식당에서 홍준표 도지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닭, 오리 불고기 각 60kg 1200명 분을 도청 직원과 구내식당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소비촉진 시식회를 가질 계획이다.

    홍 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이번 시식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가금 사육농가들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기업체 구내식당에서도 가급적 국내산 가금육류를 사용하는 한편 소비촉진 관련 홍보 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 축산과 축산행정담당 하창주 주무관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축은 유통되지 않으며, 만에 하나 감염된 고기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 이상 열처리하면 인체에 무해하다”며 “지속적으로 국내산 닭, 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해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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