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장학재단, 함안군 학생 15명에 장학금 2550만원
- 기사입력 : 2014-02-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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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조웅장학재단(이사장 조종래)은 11일 오전 함안노인복지회관에서 조웅래 설립자와 조종래 이사장, 장학재단 관계자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내 학생 15명에게 장학금 25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전하은(함안고 3) 학생 등 고등학생 8명에게 100만 원씩, 김영현(영산대 영어영문학과 2) 씨 등 대학생 7명에게 250만 원씩이 전달됐다.
한편 조웅장학재단은 가야읍 말산리 출신인 주류업체 ㈜선양 조웅래 대표가 지난 1999년 9월 30일 고향 후배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1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설립했으며, 2000년부터 올해까지 613명의 학생에게 5억48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인재육성 사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배성호 기자 - 배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