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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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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국산딸기 수출 본격 지원 나서

수출농단 방문 현장지원 강화 약속

  • 기사입력 : 2014-02-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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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경중(왼쪽) aT 경남지사장이 17일 진주수곡딸기수출농단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aT경남지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사가 국산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측면지원에 본격 나섰다.

    강경중 aT경남지사장은 17일 진주시 수곡딸기수출농단을 방문해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딸기 수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현장방문을 늘리기로 했다.

    이날 실시된 현장방문에서는 진주수곡딸기수출농단 최경일 대표와 소속 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가해 강 지사장에게 딸기 수출현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해결책을 논의했다.

    진주수곡딸기수출농단은 정부 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진주시 수곡면 일대 47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5년 연속 최우수단지 평가를 받았다.

    2013년에는 359만7000달러어치를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했다. 특히 안전성 확보 등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수출딸기 매향의 미국시장 개척에 앞서는 등 딸기 수출을 선도해오고 있다.

    강 지사장은 “농자재 등 생산비 증가와 수출시장 경쟁 심화 등 딸기 수출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목 기자 sm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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