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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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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관광객 대비’ 경남관광사업본부 출범

경남개발공사 내 현판식 개최
리조트 조성·관광단지 개발 등

  • 기사입력 : 2014-02-2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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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경남개발공사 1층에서 홍준표 도지사와 박치근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추상명 경상남도관광협회 회장, 임경숙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관광사업본부’ 현판식을 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관광객 1000만 명 방문을 대비하고 경남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관광사업본부가 출범했다.

    26일 10시 경남개발공사 사옥에서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한 관광분야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사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

    산하에 관광전략사업부, 관광마케팅부 등 2개 부서를 둔다.

    관광사업본부는 복합리조트 단지 조성,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의료관광 마케팅, 크루즈해양관광 마케팅, 관광단지 개발사업,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육성 등을 담당한다.

    도는 지난해 6월 경남개발공사 설치조례를 개정해 택지개발, 주택건설, 지역개발사업 외에 관광사업을 공사의 목적으로 추가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도가 관광자원 개발과 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한 만큼, 앞으로 경남이 동북아 명품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사업본부’가 그 교두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간 경남도는 관광분야의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조직으로 경남관광정책 추진에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경남개발공사 내에 ‘관광사업본부’ 설치를 위한 준비 T/F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관광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 1본부 2부 체제로 조직 및 인력(9명) 구축 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간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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