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분 창원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재위촉
창원시향 지휘자는 당분간 객원 활용
- 기사입력 : 2014-03-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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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무용단 김효분 예술감독(안무자·사진)이 재위촉됐다. 창원시향 예술감독(상임지휘자)은 당분간 객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무용단 김효분 예술감독이 지난 2월 임기가 끝남에 따라 내부적인 절차를 거쳐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월 공개 모집한 창원시향 예술감독은 적격자가 없어 채용치 않고 당분간 객원지휘자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김 감독은 1년간 시립무용단 안무자를 맡아 이끌어 나간다. 시향은 당분간 객원지휘를 활용하다가 이전에 시향을 맡았던 정치용, 장윤성 상임지휘자처럼 초빙 형태로 지휘자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시는 “객원지휘자를 활용해 시향을 운영해보고 장·단점을 검토해본 후 초빙 등으로 지휘자를 채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훈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