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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직원 1800여명 급여 1% 기부합니다”

현대위아, 저소득층 청소년에 교복 지원

  • 기사입력 : 2014-03-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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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고가의 교복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위아가 이들의 교복비 지원에 나섰다.

    창원산단 내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6일 창원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새 학기를 맞아 중·고교에 진학한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교복 구입비 1500만 원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복비는 한 벌 30만 원에 육박하면서 저소득 가정에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이런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임직원 급여 1%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창원지역 45개 지역아동센터에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김학노 창원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교복 물려입기 행사와 기업의 지원이 있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저소득 계층 아이들에게 고루 혜택이 가기는 힘들다”면서 “이번 현대위아 임직원들 덕분에 아이들이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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