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마을을 찾아 농기계 수리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 순회교육’ 대상을 늘려,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에선 지난해 12개 읍면 101개 마을을 방문해 2251대의 농기계를 정비·수리해주었으며, 올해는 농업인들의 방문 요청 쇄도로 110개 마을로 늘려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농업인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방제기 등 소형 농기계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농기계 1대당 1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농기계 현장 순회교육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gcamlend.kr)나 전화(☏ 940-8219)로 확인하면 된다.
홍정명 기자 jmhong@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홍정명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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