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서 술값 안주고 폭력 휘두른 일당 3명 검거
- 기사입력 : 2014-03-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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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서 술값을 주지 않고, 보도방 업주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일대 주점등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주지 않거나, 업주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로 A(35) 씨 등 3명을 붙잡아 A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7차례에 걸쳐 300여만 원의 술값을 내지 않고 주점 내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보도방 업주들에게 도박자금을 빌려준 뒤 갚지 않는다며 폭행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김유경 기자 bora@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