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동에 있는 용두공원 진입로에 데크로드가 설치됐다./김해시 제공/
김해시 장유출장소(소장 조돈화)는 무계동 산 7-1 일원 용두공원을 정비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용두공원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삼일절 기념탑이 있으며 3·1독립정신인 자주·자강, 화합·평화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기념행사가 매년 열리는 곳이지만 진입로가 정비되지 않고 편의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억5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부터 기념탑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한 잡목 제거 및 전지 작업, 체육시설 보완, 진입로 데크로드·먼지털이기·음수전·육각정자 설치 등 정비를 시작해 4월 초 완료할 계획이다.
장유출장소 관계자는 “용두공원 정비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삼일정신의 계승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영석 기자 y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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