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 새누리당 후보 100% 시민여론조사로 결정
공천 신청자들 경선 방식에 합의
- 기사입력 : 2014-04-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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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장 새누리당 후보가 100% 시민여론조사로 결정된다.
새누리당 거제당협위원장인 김한표 국회의원은 31일 오후 새누리당 거제시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권민호·유승화·전도봉·황영석 씨 등 거제시장 후보 공천 신청자 간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경선방식의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공천 신청자들은 경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하기로 했으며 경선에 참여한 다른 후보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 의원은 “거제시장 새누리당 후보 공천신청자들이 개개인의 유·불리를 떠나 시민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반영하는 100% 시민여론조사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했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거제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