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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11년째 경로당 돌며 ‘이혈마사지’

매주 수요일 지역 봉사단 방문

  • 기사입력 : 2014-04-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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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군 거창읍(읍장 정삼영)이 이혈봉사단(회장 한창호)의 도움으로 11년째 경로당을 돌며 ‘이혈(耳穴)마사지’ 봉사활동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거창읍은 지난 2004년부터 ‘이혈마사지’ 순회서비스를 시작해 노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으며 11년째인 올해는 지난 2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거창 이혈봉사단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이혈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는데, 첫날인 지난 2일에는 100여 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봉사단이 찾아와 귀 마사지를 해줘 몸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면서 “말벗도 해줘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혈요법은 귀를 통해 몸의 상태를 진단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공식 인정한 대체요법이다.

    특히 치매·중풍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귀 마사지는 어르신들이 배우기도 쉽고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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