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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9명으로 늘어… 287명 실종

  • 기사입력 : 2014-04-17 13: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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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되는 수색작업
    17일 오전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앞 사고 해상에서 해군과 해경이 빗속을 뚫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만 하루 만에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1시 사망자 3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현재 사망자는 9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이날 오전 새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남윤철(35)·김기웅(28)·최혜정(25·교사) 씨 등 3명이다.


    사고 해상에서 한 실종자 가족이 빠른 유속으로 구조작업이 지연되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남윤철 씨는 단원고 교사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직원 박지영(22·여)씨,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 군과 신원미상 여성 2명이다.

    이날 11시 현재 중대본이 파악한 '세월호' 탑승자는 475명이며 이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으나 287명은 소재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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