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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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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탁구대표팀 세계선수권 예선 ‘순항’

여자팀 3연승·남자팀 2연승 행진

  • 기사입력 : 2014-04-3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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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조별리그 C조 2, 3차전에서 프랑스와 러시아를 모두 3-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다.

    이날 오전에 열린 2차전에서 서효원(KRA·사진)이 먼저 로라 가스니에를 3-0으로 돌려세우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열린 양하은(대한항공)과 박영숙(KRA)이 카롤 그룬디시, 오드리 자리프에 넉넉한 점수차로 이겼다.

    이어 3차전에서도 태극낭자들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러시아의 올가 바라노바, 엘레나 트로시네바, 마리아 돌기크를 완벽히 무너뜨렸다.

    남자 대표팀도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스페인에 3-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을 거뒀다.

    주세혁(삼성생명)과 조언래(에쓰오일), 서현덕(삼성생명)이 차례로 나서 알바로로블레스와 마르크 두란, 카를로스 프랑코에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전날 벨라루스와 네덜란드를 꺾은 남녀 대표팀은 소속 조에서 대만, 싱가포르와 공동 1위에 올라있다.

    남자 대표팀은 오늘 조 2위 스웨덴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여자 대표팀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단독 1위에 도전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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