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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7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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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부정수급자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

서부경남지역 93명으로 35% 증가

  • 기사입력 : 2014-05-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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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경남지역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수가 전년 대비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에 따르면 4월 현재 부정수급자 수는 93명에 반환금액은 2억1357만원으로 전년대비 수급자 수는 35%(69명), 반환금액은 70%(1억2504만원)가 각각 증가했다. 특히 제보에 의한 부정수급(26건)은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진주지청은 5월 한달 부정수급 자진신고 강조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업급여 부정행위를 자진신고한 근로자와 사업주는 부정수급액만 반환명령받고 부정수급액의 추가징수 및 연대책임은 면제된다고 밝혔다.

    또 실업급여 부정행위를 제보하면 부정수급액의 20%에 해당하는 신고포상금을 1인당 500만원(사업주와 수급자가 공모한 경우 30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정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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