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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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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VS 비룡, NC-SK 오늘부터 마산 3연전

NC, SK와 오늘부터 마산 3연전
불펜 풀가동… 선두 도약 노려

  • 기사입력 : 2014-05-2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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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진입을 노리는 공룡이 비룡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NC 다이노스가 20일부터 마산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첫 SK와의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NC는 통산 SK와의 전적에서도 12승 7패 승률 6할3푼2리로 앞서 있는 상태.

    여기에 이번 SK와의 3연전 이후 주말 3연전에는 휴식기를 갖는 만큼 NC가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공격 지향적인 김경문 감독의 성향상 방망이에 승부를 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선발 투수가 승리요건을 갖춘다면 불펜진이 최대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4승 17패로 3위를 달리고 있는 NC는 공수에서 SK(16승 22패·7위)보다 우세하다.

    나성범-이호준-테임즈로 이어지는 NC의 중심타선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고, 테이블세터 박민우와 김종호, 이종욱, 모창민 손시헌도 힘을 보내면서 타순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터지고 있다.

    특히 박민우와 김종호, 이종욱 등 발빠르고 재치 넘치는 타자들이 타격감을 찾기 시작하면서 득점 루트가 SK보다 다양하다는 게 장점이다.

    마운드에서도 에릭이 경기를 치를 수록 안정감을 찾으며 믿음을 주고 있고, 이민호와 이재학도 앞서 KIA전과 두산전에서의 부진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아울러 원종현-손정욱-손민한--김진성의 NC 계투진도 추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는 ‘지키는 야구’로 팀의 연승에 일조하겠다는 다짐이다.

    NC는 20일 선발 투수로 에릭을 예고했으며, SK는 채병용을 내세운다.

    김정민 기자

    ◇ 중간순위 (19일 현재)
    순위구단승률승차연속
    1삼성221310.629-5승
    2넥센221500.5951.01패
    3N C241700.5851.01승
    4두산231700.5751.51패
    5롯데201810.5263.51승
    6KIA162100.4327.03패
    7S K162200.4217.51패
    8한화132110.3828.51승
    9L G122410.33310.0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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