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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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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창원시 행정 배운다”

연수단, 으뜸마을 등 우수사례 벤치마킹

  • 기사입력 : 2014-10-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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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관계자들과 인도네시아 공공행정방문단이 면담하고 있다./창원시/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선진 행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행정에도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공공행정방문단이 올해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한 창원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4일 창원시를 방문했다. 인도네시아는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방한 연수단을 파견했으며, 이들은 첫 벤치마킹 방문지로 한류행정의 중심도시인 창원시를 찾았다.

    창원시는 인도네시아 대표단 행정개혁부 국장 등에게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창동예술촌 등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창원시의 2014 UN 공공행정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유엔공공행정 수상사업인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의 추진경위, 추진주체, 시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국내외 기초지자체 최초로 창원시가 UN공공행정상을 수상한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다른 마을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활동으로, 사업추진에 있어서 주민이 자율적으로 사업 테마를 결정하고 행정(창원시)에서는 최소한의 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철저한 역할 분담에 의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사업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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