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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0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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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식

정의연 동천문화유산연구원장 특강도

  • 기사입력 : 2014-11-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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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혁명(1894년) 120주년을 맞아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산화한 동학군의 넋을 기리는 제120주년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식이 11일 오전 11시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고성산 동학혁명 위령탑에서 열렸다.

    천도교 중앙총부(교령 박남수)가 주최하고 고성산 동학혁명군 기념사업회(회장 고정표)가 주관한 이날 위령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혁명군 유족, 천도교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위령식은 청수봉전에 이어 심고, 주문병송, 경전봉독, 동학혁명군 12개조 폐정개혁안 낭독, 박남수 교령의 추념사, 추모사, 분향, 추모가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식에 이어 정의연 동천문화유산연구원장이 ‘동학농민혁명과 영남지역’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고성산 동학혁명군 위령식은 고종 31년인 1894년 일본군과 싸우다 전몰한 서부경남 일대 동학혁명군 186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11시에 열리고 있다. 김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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