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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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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축동초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우수상

가산오광대 할미·영감과장 선봬
지난해 대상 이어 2년 연속 입상

  • 기사입력 : 2014-11-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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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축동초등학교(교장 이순복)는 지난 8일 인천시 수봉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에 출전해 지난해 대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동초는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 전승돼 온 전체 6과장의 영남형 민속가면극인 ‘가산오광대’의 사천시 전통문화 육성학교로 지난 2003년 지정받아 가산오광대 보존회 예능보유자 한우성 선생과 이수자 손예랑 선생으로부터 그 원형을 직접 전수받고 있다.

    축동초는 중요무형문화재를 전수받고 있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가산오광대 제6과장 할미·영감과장을 선보여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교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전교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여온 결과”라며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입상해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삼는 데 좋은 동기를 부여한 것 같다”고 말했다. 홍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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