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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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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남농정 2050프로젝트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겠다”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홍 지사·농업인단체 등 380명 참석
농어업분야 시상식·전시회도 열려

  • 기사입력 : 2014-11-1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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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홍준표 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 김진국 농협중앙회경남본부장, 김치국 경남농어업인단체연합회장 등 농업인 단체 대표 등이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전강용 기자/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홍준표 도지사, 김윤근 도의회 의장, 김진국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브랜드 쌀, 기능성 쌀, 명품과일 이로로, 꾸러미, 야생차 등의 농특산물과 무인항공방제기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홍 지사는 “경남 미래농업 50년을 대비해 농업, 농촌, 농업인의 혁신을 통한 실사구시 농정 추진을 위해 2020년까지 추진할 50대 핵심전략과제를 발굴, 중점 육성하는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를 올해 안에 마무리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어업 분야 시상식도 이어졌다. 도지사상 수상자로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에 자립경영부문 창원시 김종출씨, 창의개발 부문 밀양시 이재금씨, 조직활동부문 창녕군 성광석씨, 수산진흥부문 통영시 성부열씨, 농어업신인부문 진주시 하규봉씨가 각각 수상했다.

    ‘친환경 생태농업육성’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에는 창녕군이 최우수상, 합천군이 우수상, 의령군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우수 브랜드 쌀’ 평가결과 최우수는 거창군 ‘밥맛이거창합니다’, 우수는 함안군 ‘내게좋은쌀’과 의령군 ‘토요애’, 장려에 함양군 ‘지리산함양황토쌀’과 진주시 ‘참햇쌀’, 고성군 ‘생명환경쌀’이 수상했다.

    농업발전유공 도지사 표창에는 농업인 10명, 농업인단체 5명, 공무원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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