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협의회장 장정민 옹진군수)가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국도77호선(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을 정부에 공동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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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국가재정법 시행령 제22조 제2항과 총사업관리지침 제49조 제2항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타당성 재조사 등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예외 규정을 적용,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21~25년) 대상사업 확정 및 국가 선도사업으로 조속 추진토록 촉구해 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정치 및 행정분야의 수도권 집중화에 따라 갈수록 기초자치단체는 정책반영 및 예산확보에 점점 취약한 상태에 놓였다”면서 “협의회 시·군이 연대해 함께 대처해야 한다”며 협의회 회원 간의 연대 중요성을 피력했다.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의 연대와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행정협의체로, 2012년 3월에 창립됐다.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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