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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0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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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유흥시설 제외 모든 시설 24시간 영업

정부 ‘위드 코로나 로드맵 초안’ 발표
접종자 구분없이 10명까지 사적모임
6주 간격 3단계 걸쳐 일상회복 시행

  • 기사입력 : 2021-10-25 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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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될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의 이행계획 로드맵 초안을 발표했다.

    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되며 △예방접종완료율 △중환자실·입원병상 여력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유행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개편 이행이 결정된다.

    먼저 1단계 개편이 시작되는 11월1일부터는 국내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은 자정까지 운영이 가능해지며,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는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유흥업소 도우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창원시 성산구 유흥주점 535곳이 자율적으로 11일까지 영업중단에 들어간 8일 밤 성산구 상남동에 영업중인 식당과 숙박업소 사이층의 유흥업소는 불이 꺼져있다./김승권 기자/
    유흥업소 도우미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창원시 성산구 유흥주점 535곳이 자율적으로 11일까지 영업중단에 들어간 8일 밤 성산구 상남동에 영업중인 식당과 숙박업소 사이층의 유흥업소는 불이 꺼져있다./김승권 기자/

    12월 중순에 시행될 2단계 개편에서는 시간 제한이 풀린다.

    또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요양시설·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 등 감염취약 시설에는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이용·면회가 가능하도록 한시적 백신패스가 적용된다.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사적모임은 1~2단계에서 접종자 구분 없이 10명까지 가능하고, 내년 1월 하순 3단계에서는 제한이 없어진다. 다만 식당·카페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은 10명까지 가능하지만 미접종자 이용은 일부 제한된다.

    행사는 1~2단계에서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100명 미만으로만 입장할 수 있다.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입장시킬 때에는 1단계에서 500명 미만으로 허용하고, 2단계에서는 인원 제한 없는 대규모 행사까지 허용한다. 3단계에서는 행사 관련 모든 규제가 없어진다.

    스포츠 경기장 입장은 접종 구분없이 좌석의 50% 관람을 허용하며, 접종자 전용구역에서는 취식과 좌석 100% 이용을 허용하는 등 각 영역에서 접종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의료 대응 측면에서는 70세 이상, 노숙인, 정신질환자, 투석환자 등을 제외한 무증상·경증 환자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를 받고, 생활치료센터는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야외 마스크 착용은 2단계에서 폐지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안심콜 등 핵심수칙은 의무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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