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소송
- 기사입력 : 2022-09-22 16: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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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허가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재판에서 조민 측 소송대리인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동료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금덕희)는 22일 조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처분 취소 본안 소송의 2차 변론기일을 진행했고 조씨는 첫 변론기일과 이날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재판은 법무법인 공존 등 원고 측 소송대리인 3명, 법무법인 국제 등 피고 측 소송 대리인 2명이 출석한 가운데 향후 진행 절차 등을 논의한 뒤 20여분 만에 끝났고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3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재판부가 지난 4월18일 조씨가 신청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하면서 조씨는 본안소송 1심 선고 후 30일까지는 졸업생 신분을 유지하게 됐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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