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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4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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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8명… 경남 자치단체장 3.66대1 경쟁률

도지사·교육감 각 3자 대결… 후보 2명 중 1명 전과기록

  • 기사입력 : 2014-05-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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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지사와 도교육감,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335명(지역구 295명, 비례 40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 6·4지방선거에 735명이 등록, 평균 2.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제5대 지방선거 때 경쟁률은 2.4대 1이었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홍준표·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통합진보당 강병기 후보 3자 대결로 확정됐다. 도교육감 선거도 박종훈·고영진·권정호 후보 3자 구도이다.

    18개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66명이 등록해 3.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혼탁선거 때문에 무공천 지역으로 지정된 하동군수 선거로 후보 8명이 등록했다. 다음이 고성군으로 5명, 창원·통영·김해·밀양·거제·양산시와 의령·남해군수 후보가 각 4명, 진주시와 함안·창녕·거창·합천군수 후보가 각 3명, 사천시와 산청·함양군수 후보는 2명만 등록해 양자 대결이 됐다.

    광역과 기초의원의 경쟁률도 지난 2010년 제5대 지방선거 때보다 경쟁률이 낮았다. 지역구 50명을 뽑는 광역의원 선거에는 122명이 등록해 2.44대 1을, 95개 선거구에서 225명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도 461명이 등록해 2대 1로 나타났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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