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규제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규제개혁추진단을 설치한 이후 두 달간 66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다.
앞서 규제개혁추진단이 설치되기 전인 1~8월에는 월평균 18건의 개혁과제를 찾아냈다.
이에 따라 시는 10월 말 현재 총 209건의 개혁과제를 발굴해 40건을 수용하고 149건은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나머지 20건은 수용 불가 처리했다. 발굴과제 중 시민과 기업이 제안한 과제는 76건, 울산시 자체 발굴한 과제는 133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혁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공무원 11명을 선정해 실적 가점을 부여했다. 지광하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지광하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