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서 경남대 사격부는 대회신기록 2개를 작성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경남대 사격부 한승엽(왼쪽부터), 신현준, 최대한, 강민혁./경남대 사격부/지난 14일 전남 나주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진 사격 남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본선서 최대한은 630.4점을 쏘면서 본선 대회신기록(종전 628.9점)을 1.5점 경신했다. 최대한은 결선서 261.9점으로 전남(세한대) 최성원(260.7점)과 금메달 매치를 했지만 최성원에 14-16으로 뒤지며 준우승했다.
개인전 본선 상위 3명의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서 경남대는 최대한, 신현준(622.4점), 강민혁(621.6점), 한승엽(619.9점)이 1874.4을 합작하며 대회신기록(종전 1871.8점)을 작성했다. 경남대는 2위 전북(1864.9점)을 9.5점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최대한과 신현준은 오는 22일부터 창원사격장서 열리는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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