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흘차인 15일까지 14개 종목(시범경기 족구, 합기도 포함)이 종료된 가운데 경남 선수단은 택견 1위, 에어로빅·철인3종 2위, 산악 3위를 했다.

에어로빅·힙합 종목서 종합 2위를 한 경남 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남체육회/

택견(종목 총득점 640점)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총점 180점을 차지했다.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택견 종목서 남자일반부 -83㎏급 박진영(마산합포클럽), +83㎏급 정현재(마산합포클럽), 여자일반부 -57㎏급 원연주(거제옥포클럽)가은 각각 우승했다. 또 여자일반부 +57㎏급 이현지(마산합포클럽), 남자일반부 -63㎏급 박재환(마산합포클럽)은 각각 2위를 했다. 남자고등부 -67㎏급 허인석(거제옥포클럽)은 3위를 했다.

에어로빅·힙합(종목 총득점 1만120점)서 경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1717점을 가져왔다. 순천팔마국민체육센터서 진행된 에어로빅 여자고등부 개인전서 문채란(거제옥포고3)은 21.000으로 김지윤(부산)과 공동 우승했다. 에어로빅 고등부 2인조에서 김다은(거제옥포고1)·임재한(거제옥포고2)은 20.450으로 1위를 했다. 고등부 에어로빅 힙합단체 문채란, 임재한, 이소담(거제옥포고1)은 27.050을 합작하며 2위를 했다. 일반부 에어로빅 3인조 에어로빅 김문수,이예훈(이상 경남체육회),박근나(세종대2)와 고등부 에어로빅 3인조 문채란, 김시은(거제옥포고3), 임재한, 일반부 에어로빅 단체(스텝) 정혜교, 조원호(이상 경남체육회), 박근나, 김문수, 이예훈은 3위에 올랐다.

여수 웅천 이순신마리나서 열린 철인 3종(종목 총득점 9691점)에서 경남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1162점을 획득했다. 남자일반부 스탠다드코스(개인)서 김주신은 1시간 48분51초로 2위를 했으며, 스탠다드코스 단체서 김주신, 김주영, 박찬욱(이상 통영시청)은 5시간31분34초로 2위를 했다. 여자일반부 스탠다드코스 단체서 박예진, 박경민, 엄솔지(이상 통영시청)는 6시간14분09초로 준우승했다. 일반부 혼성릴레이서 김주신, 박경민, 박예진, 박찬욱, 김주영,엄솔지(이상 통영시청)는 1시간27분11초로 3위를 했다.

산악(종목 총득점 4920점)은 금 1개, 은 1개로 480점이 경남 몫이 됐다. 목포 국제스포츠츠클라이밍 경기장서 진행된 산악 남자일반부 볼더링서 천종원(경남산악연맹)은 4점으로 1위, 속도서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은 5초40으로 2위를 했다.

/전국체육대회 취재반/

문화체육부= 권태영·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