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8일 (수)
전체메뉴

가음정동, 방학맞은 청소년 ‘학습 멘토링 강의’

  • 기사입력 : 2015-07-26 19:37:17
  •   
  •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박평수)은 지난 7월 23일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지역인재의 만남을 주선해 ‘학습 멘토링 강의’ 시간을 가졌다.

     ‘학습 멘토링 강의’는 국내 명문대 재학생으로, 현재 가음정동주민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김홍수(21, 연세대)군의 모범적 생활태도를 눈여겨보던 박평수 동장의 제안에 김홍수 군이 후배를 위한 재능 기부활동에 선뜻 동참함으로써 추진됐다.

     이날 강의에는 관내 거주 학생 50여 명이 참석해 과목별 공부방법, 꿈과 비전, 슬럼프 극복 등 청소년 시기 학업과 마음가짐에 대해 지역 선배 강사의 멘토링 강의를 경청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멘티로 참여한 청소년들은 선배 멘토와 진로나 희망직업, 개인적인 질문도 허심탄회하게 하면서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멘토 강사인 김홍수 군은 학생들에게 ‘열심히 하는 것. 집중하는 것, 암기보다는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으며, 함께 배석한 박평수 동장은 “훌륭한 지역인재와 우리나라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만남으로 진로 고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강의를 마련함으로써 자신의 부족한 점을 되돌아보게 하고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과 멘토 강사를 격려했다.

     한편, 가음정동에서는 방학기간 중 앞으로 세 차례 더 자원봉사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학습 멘토링 강의, 가음정천 환경정비, EM 발효액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창원시 제공

    가음정동, 방학맞은 청소년 \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