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SM타운’ 초과이익 환수방법 찾아라창원문화복합타운(SM타운) 조성사업은 행정 특혜로 과도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초과이익을 환수해야 한다. 창원시 감사관은 12일 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SM타운 대응방향을 묻는 시의원의 시정 질문에 초과이익을 환수하겠다고 밝혔다. 수년간 지속된 SM타운 특혜 논란을 감안하면 뒤늦었지만 적절한...2019-12-12 20:44:07
- 주민이 뽑은 고성읍장에 거는 기대주민이 직접 뽑은 고성읍장은 달라야 한다. 고성군은 어제 145명의 주민추천 대표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장 주민추천제 선발심사를 실시하여 가장 득표가 많은 김현주 상리부면장을 읍장 추천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고성읍장 주민추천제는 경남 최초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읍면지...2019-12-12 20:45:18
- 국회, 선거법이라도 여야 합의로 처리하길민주당과 군소 정당들이 내년 정부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데 이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까지 단독 처리할 움직임을 보이면서 여야가 극한대치로 치닫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남길 수밖에 없다. 지난 10일 법적 근거도 없는 ‘4+1(민주당·바른미래당 일부세력·정의당·민주평화...2019-12-11 20:23:36
- 공공기관 정산검사 의무화해야 하는 이유창원시의회 김우겸 의원이 출연금·전출금·위탁사업비 잔액을 발생한 이자와 함께 일괄 반납하는 조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 추진을 환영한다. 김 의원은 어제 5분 자유발언에서 “창원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에 이전해준 출연금과 전출금, 대행(위탁) 사업비의 투명성과 정확성이 제대로 확보...2019-12-11 20:23:37
- 경남 시군, ‘지역안전지수’ 제고 나서라경남도와 도내 일부 시군 지역이 지역안전 분야에서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별 전국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19년 지역안전지수’를 공개했다. 이 지수는 교통사고 등 6개 분야 안전수준을 점수화해 최...2019-12-10 20:28:36
- 김해 주촌 ‘악취 저감’ 행정력 필요하다김해시는 기준치를 초과해서 배출되고 있는 주촌선천지구 악취를 줄이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이 지역 양돈장 등의 악취는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시가 어제 공개한 ‘주촌선천지구 악취저감 방안 종합용역’ 결과를 보면 악취 배출원 8개 사업장 중 7개 사업장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최대 29배...2019-12-10 20:28:42
- 투자기업 ‘감사의 날’ 마련한 경남도경남에 6개 기업이 총 6300억원을 투입해 1314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경남도는 어제 4개 시·군과 6개 기업이 함께하는 경남경제 혁신 실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다시 뛰는 경남경제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경남도’의 투자환경 홍보를 목적으로 한 행사에서 실행된 만큼 의미는 더 컸다. 이...2019-12-09 20:36:23
- 급증하는 빈집, 효율적 관리제도 시급하다경남의 주택 10%가 빈집이라니 보통 문제가 아니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군 지역의 빈집은 심각한 수준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 급증하면서 지자체의 사회·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 빈집은 마을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2019-12-09 20:36:22
- 비정규직 해고 속셈 드러낸 GM창원공장물량 감소로 비정규직 585명을 올해 말까지 해고하기로 한 한국GM창원공장이 해고대상 비정규직들에게 소송을 취하하면 위로금을 주겠다고 하자 비정규직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이 안은 회사가 비정규직을 단기와 장기로 나눠 소송 인원을 줄이고 노조를 와해시키려는 꼼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감이 없으면 ...2019-12-08 20:38:44
- ‘애물단지’ 우려되는 마산로봇랜드로봇산업의 테스트베드를 목표로 추진된 마산로봇랜드가 개장 3개월이 되도록 정상 궤도를 찾지 못해 애물단지로 전락될 위기를 맞고 있다. 마산로봇랜드(주)의 채무불이행으로 대주단에서 경남도와 민간사업자가 체결한 사업실시협약 해지 요구로 로봇랜드 2단계 사업 무산 위기에다 입장객도 당초 목표치보다 턱없이 ...2019-12-08 20:38:41
- ‘원전해체’ 경남 미래산업으로 육성하자미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원전해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에 ‘원전해체협의회’가 구성된다. 도는 어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원전해체기술 선점을 위한 산학연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늦었지만 반가운 소식이다. 정부가 지난 4월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울산 접경지역에 설립하기로 확정해 경남이...2019-12-05 20:25:11
- 道 중장기 국비예산, 경제에 초점을경남도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중점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중·장기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도는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국비 신사업 발굴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10월부터 신규 사업을 발굴해 왔다. 그동안 도 산하 2개 연구기관과 각 실·과에서 제안...2019-12-05 20:25:00
- 김해시민 분노케 하는 공항소음 차별지원김해시민은 올해 김해공항 항공기소음 피해 지원에 대해 두 번 분노하고 있다. 첫 번째는 지난 9월 ‘공항 소음대책사업비’의 불합리한 배분에서다(9월 5일자 본란). 살펴보면 지난해 김해공항에서 거둬들인 착륙료는 전국 공항의 30.6%인 196억원이다. 착륙료의 75%는 소음대책비로 사용하게 되는데 김해공항에 집행된 ...2019-12-04 20:34:47
- 변강쇠·옹녀 테마공원 상품성 있나함양군은 ‘변강쇠·옹녀 테마공원’ 추진을 재검토해야 한다. 군이 사업비 1000억원 규모의 변강쇠·옹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검토하다가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의 비판 여론에 부딪히자 예산을 139억원으로 축소하여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어제 이 공원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고 이미 사업...2019-12-04 20:34:44
- 노후 경유차 단속, 홍보부터 제대로 하라경남도가 내년 3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단속하기 위해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어제 확인됐다. 도는 내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창원, 진주, 김해, 양산 등 4곳에서 시범운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이들 지역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노후 경유차 등 ...2019-12-03 20: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