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2일자 운세 (음력 12월 10일)
쥐띠
36년생 물건 구매시엔 서비스까지 생각하라. 48년생 투자 등에서 이득과 이권을 챙길 생각을 마라. 60년생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빨리 정리하라. 72년생 이성간 뜨거운 감정으로 열애에 빠지겠다. 84년생 친구는 뜻을 같이 하는 동지다. 96년생 화롯가의 단란함을 느끼는 날이다.
소띠
37년생 정당한 이유없는 선물은 거절하라. 49년생 잠겼던 돈이 돌아와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써겠다. 61년생 안과 밖이 대비되는 성격이니 조심하라. 73년생 애정...2021-01-22 08:08:41
조두현 창작단편동화모음집 ‘위그드라실의 노래’ 발간2003년 대학 재학 중 경남신문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한 조두현 아동문학가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두 번째 창작단편동화모음집 ‘위그드라실의 노래’를 펴냈다. 본문의 그림들은 조두현 작가가 직접 삽화를 그렸다.
모두 10편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작품은 먼 미래 사막화 된 지구를 배경으로 과거에서 미래로 온 5명의 아이가 신비의 나무 위그드라실을 찾아 돌연변이들을 구원하기까지를 그린 본편의 멀지 않은 과거 이야기로, 돌덩이로 변한 돌연변이 에벤들에게 예언을 전하러 온 위그드라실의 정령 하루가 열 개의 ...김종민 기자 2021-01-21 20:44:04- 2021년 1월 21일자 운세 (음력 12월 9일)
쥐띠
36년생 구매는 알뜰시장을 이용하라. 48년생 애매모호한 태도가 발전을 더디게 한다. 행동을 분명히 하라. 60년생 문제는 정면으로 맞서서 해결하라. 72년생 숨어있는 재능까지 동원해 최선을 다하라. 84년생 주위의 아픔도 돌아보라. 96년생 아이디어만 믿고 무작정 덤비면 ...2021-01-21 08:09:00
[시가 있는 간이역] 시인(詩人)- 안도현
나무 속에
보일러가 들어있다 뜨거운 물이
겨울에도 나무의 몸 속을 그러렁그러렁 돌아다닌다
내 몸의 급수 탱크에도 물이 가득 차면
詩, 그것이 바람난 살구꽃처럼 터지려나
보일러 공장 아저씨는
살구나무에 귀를 갖다 대고
몸을 비벼본다
☞ 모든 생명이 있는 것은 보일러가 돌아갑니다. 그러렁그러렁 보일러가 돌아갑니다. 겨울...2021-01-21 08:00:58
“경남 출신 신예 문인들을 소개합니다”2021년 신춘문예 당선자들2021년 새해 경남신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일간지에서 발표한 신춘문예 당선자 중 경남지역 출신 문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눈에 띈다.
조선일보·경향신문 문학평론 부문 성현아씨, 동아일보 중편소설 이서안씨, 한국일보 동화 성욱현씨, 서울신문 동화 김상화씨, 서울신문 평론 전승민씨 등이다.
진해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김종민 기자 2021-01-20 21:40:11
산업도시 창원, 그 중심엔 노동자 문화가 있었다창동 상상갤러리서 ‘도시문화기록 창원은! Ⅰ노동문화편 <시대×노동×삶>展 개최갤러리 입구에 두꺼운 근로기준법 책자와 노동자를 표현한 조형물이 나란히 세워졌다. 그 옆으로 얽히고설킨 사람들의 형상이 큰 구 형태로 놓여져 있다. 유창환 작가의 작품 ‘생각하는 노동자’와 ‘화합’이다. 시작부터 노동자와 삶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는 이곳은 ‘도시문화기록 창원은! Ⅰ노동문화편 〈시대×노동×삶〉 전시회장이다. 2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갤러리에서 개막했다.
포스터
...조고운 기자 2021-01-20 17:43:16
경남도청 공무원, 아름다운 우리 새 생생한 모습 화보에 담았다공보관실 최종수씨, 새 화보 도감 ‘버드홀릭’ 펴내경남도청 공보관실에 근무하는 최종수씨가 우리 땅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새 111종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화보 도감 ‘버드홀릭’을 펴냈다.이 책은 새에 홀려 ‘새 바라기’로 살아온 저자의 30년이 훌쩍 넘는 중독과 설렘의 기록이다. 이 책에 실린 새의 모습 하나하나는 손을 대면 푸드덕 날갯짓하며 책장 밖으로 튀어나올 듯하고, 꽥 하고 외치는 소리가 책장 너머로 들릴 듯 매우 실감난다. 오로지 새를 보고 싶다, 조금이라도 더 생생한 모습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저자가 한여름 불볕더위, 한겨울 칼바람도 견디며 찍은 사...김종민 기자 2021-01-20 17:42:38- 2021년 1월 20일자 운세 (음력 12월 8일)
쥐띠
36년생 주관을 갖고 외부의 말에 흔들리지 마라. 48년생 사업가는 따져보아 본전이라도 다행이라 생각하라. 60년생 부부간 동등한 권리를 인정하라. 72년생 고민이 있다. 순리대로 풀어 나가라. 84년생 사고파는 일에 좋다. 96년생 신경쓸 일이 많으나 뜻하지 않는 협조가 따...2021-01-20 08:17:32
새해 경남 주요 공연 (3) 통영국제음악재단·김해문화재단통영, 깊이 더해진 클래식 선율… 김해, 가야사 되살린 오페라통영국제음악재단과 김해문화재단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기획 공연을 마련해 도민들과 만난다.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올해 3월 통영국제음악제와 10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 등으로 국내 음악애호가들을 매료시킨다.
2021 통영국제음악제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높이 평가되는 현대음악제 중 하나...김진호,조고운 기자 2021-01-20 08:14:09
이하은 동화작가, 역사동화 ‘세 아이의 약속’ 펴내양산 원동에서 텃밭을 가꾸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고 있는 이하은 동화작가가 구한말에서 1945년 해방까지 우리 민족의 수난 시기에 살았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동화 ‘세 아이의 약속’을 펴냈다.
이하은 책
이 책은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일으킨 그날의 훙커우 공원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그날 그 현장에는 세 아이가 있었다. 한국 아이 승기와 중국 아이 진쉐, 일본 ...김종민 기자 2021-01-19 18:06:54
"우리집에도 재난대비 가방 하나 둘까"한적 경남지사, '방구석 재난안전 교실' 운영코로나19 감염병 강타로 재난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족이 함께 집안에서 재난대비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가족이 함께 하는 방구석 재난 안전교실'을 개설해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방구석 재난안전교실'은 가족이 함께 재난대비 가방준비, 재난의 종류와 대비 방법을 소개하는 재난안전교육(온라인), 재난대비 가방 꾸려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진호 기자 2021-01-19 16:52:05
도내 미술관, 올해 어떻게 꾸며질까도립미술관 첫 전시 ‘N아티스트’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도내 미술계는 새해 희망을 품고 새로운 전시 준비에 분주하다. 도내 주요 미술관과 전시관의 새해 계획을 살펴봤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새해 첫 전시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N 아티스트 2021’ 전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N 아티스트 전시’에는 루킴, 엄정원, 이성륙, 최승준 등 4명의 작가를 초청해 이들의 신선한 관점과 실험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만날 기회를 마련한다.
...조고운 기자 2021-01-19 09:15:51- 2021년 1월 19일자 운세 (음력 12월 7일)
쥐띠
36년생 사랑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날. 48년생 지혜가 샘솟고 창의력이 돋보이는 하루다. 60년생 상대를 믿으면서도 한편으론 의심하는 날. 72년생 흔들리지 말고 주관있게 밀고 나가야 좋은 날. 84년생 남의 일을 돕겠다. 96년생 생색없는 지출이 생길지도.
...2021-01-19 08:21:11
허권수의 한자로 보는 세상 (863) 여시구진(與時俱進)-시대와 더불어 함께 나가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된 이후로 지금까지 여러 최고지도자를 거쳤지만 중국을 가장 크게 발전시킨 지도자는 강택민(江澤民) 주석이다.
강 주석의 통치철학의 기본은 ‘시대와 더불어 함께 나간다(與時俱進)’였다. 그는 일의 맥락을 잘 파악하고 국제정세를 정확하게 예측했다. 그가 다스리던 1989년부터 2003년까지 15년 동안 거의 매년 경제성장 10% 이...2021-01-19 08:04:07
김원순 두 번째 수필집 ‘세상은 막걸리다’ 발간창원에서 활동 중인 김원순 수필가가 힘든 삶의 여정에 한 줄기 초록 바람을 불어넣어줄 두 번째 수필집 ‘세상은 막걸리다’를 펴냈다.
‘세상은 막걸리다’는 책에 실린 35편 중 작가의 인생관과 인간관을 대변하는 표제작이다. 애주가가 아님에도 수필집 제목으로 ‘세상은 막걸리다’를 선택한 명분은 조부와 남편이 술을 즐겼다는 가족사가 아니다. 그것보다는 막걸리가 지닌 미덕이 인간이 갖추어야 할 도리에 일치한다는 점이다. 막걸리는 인간의 희비를 진솔하게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하면서 청탁과 용처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지닌...김종민 기자 2021-01-18 17:5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