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선수 1만명, 남해로…
14~15일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동아리농구대회
- 기사입력 : 2013-09-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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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 명의 학교스포츠클럽 선수와 임원들이 오는 14일 종합스포츠의 메카 남해로 몰려온다.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운동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4~15일 이틀간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제15회 경상남도교육감배 동아리농구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경기는 남해체육관 등 9곳에서 열리며, 개회식은 14일 오전 10시 남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남해교육지원청과 학교스포츠클럽 종목별 연구회가 주관, 남해군을 비롯한 경남도체육회, 남해군체육회, 종목별협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도내 학교스포츠클럽 613개 팀 7600여 명의 선수와 2400여 명의 임원이 농구, 축구, 배구 등 18개 종목에 참가한다.
특히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기존 3~4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했던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동아리 농구대회를 도내 최초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남해에서 개최해 어느 때보다 열띤 경쟁을 펼치는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윤관 기자 kimyk@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관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