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7일 (화)
전체메뉴

승강기안전관리원 진주 이전 확정

임차 이전에서 신축 이전으로 변경
지역전략산업 연계 조직·기능 강화

  • 기사입력 : 2013-12-09 11:00:00
  •   


  •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승안원)이 진주 혁신도시로의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9일 승안원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승안원이 진주 혁신도시로 지난 2009년 8월 청사 임차 이전으로 승인받았으나 정부 및 지자체의 반대로 인해 청사 신축이전으로 지방이전 수정 계획안을 변경해 지난 11월 11일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승안원은 총 사업비 111억6000만여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570㎡ 규모의 건물을 진주 혁신도시 내에 신축할 계획이다.

    신사옥 부지규모는 5765㎡이고 이전 인원은 76명이다. 준공은 2015년 10월께 완료될 전망이다.

    그동안 서울에 있는 승안원 현 사옥은 용도지구 제한지역으로 증축이 불가하고 건폐율 과다로(현재 59%) 공공서비스(편의성) 부대시설 부족과 1인당 연면적 협소로 직원 근무환경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창석 원장은 “임차 청사로 승인된 지방이전 계획이 지자체의 임차청사 건립계획 부재, 지연으로 자체 청사 이전을 검토함에 따라 이전재원, 이전 방향 등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 마련을 통해 청사 신축이전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며 “앞으로 지역전략산업인 기계·승강기 메카트로닉스 산업분야와 연계해 진주 본원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경규 기자 jkgyu@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경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