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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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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중동 진출

‘아바야’ 전용 코스 적용해 출시

  • 기사입력 : 2013-12-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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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가 지난해 중국에 이어 최근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중동시장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국내에 처음 출시한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세탁하기 번거로운 의류를 항상 새 옷처럼 관리해주는 의류관리기이다.

    잦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인한 의류손상을 방지해주고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스팀과 무빙행어 (Moving Hanger)를 이용해 구김과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 건조, 탈취, 향기 추가까지 가능하다.

    이번 중동 진출을 위해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 기능인 ‘아바야(ABAYA)’ 전용 코스를 새롭게 적용했다. 아바야는 장옷 형태의 아랍 전통의상으로 아랍 여성은 아바야를 입고 머리엔 얼굴만 내놓는 히잡을 쓰고 외출한다. 이 코스를 이용하면 매일 착용하는 아바야와 히잡의 냄새와 구김을 제거할 수 있어 현지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중동 부호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세탁기사업담당 이호 부사장은 “현지 문화를 반영한 지역 특화 기능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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