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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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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인정받은 의령 4-H회 학생들

신반정보고 김홍식 학생, KBS ‘스카우트’ 출연해 (주)비코티에스 최종 입사
의령여고 김보림 학생, 장학재단 드림장학생 선발돼 美 미시간주립대 합격

  • 기사입력 : 2013-12-3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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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령군 학교4-H회 학생들이 KBS 프로그램 ‘스카우트’ 최종합격,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 합격하는 등 겹경사로 연일 화제다.

    김홍식(신반정보고 2·왼쪽) 학생은 평소 4-H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길러진 자신감과 성취의욕으로 KBS-TV 프로그램 ‘꿈은 이루어진다 스카우트’에 나와 최종입사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12월 24일 이 프로그램 결승에서 ‘6090장수여행’ 미션을 20점 만점으로 완벽히 수행해 장학금 300만 원 및 해외여행 전문기업 (주)비코티에스에 최종 입사가 확정됐다.

    학교4-H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군은 4-H활동과 동시에 전국 상업실무경진대회 무역영어 동상 수상, 기업세무회계 고등부 특별상 수상 등 우수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최종 우승 방송은 새해 1월 5일 오전 10시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또 다른 화제의 학교4-H회 주인공은 김보림(의령여고 3·오른쪽) 학생이다.

    김 양은 지난 2012년 의령여고4-H회장에 선출돼 4-H회를 통한 회원들의 적성과 진로 개척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4-H대상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2월 초에는 4-H정신을 학업에 접목시켜 노력한 결과 한국장학재단 드림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생화학·분자생물학과)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보림 학생에게는 등록금 및 학업 장려비로 연간 5만 달러(약 5300만 원, 4년간 총 20만 달러)가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전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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