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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8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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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교육감협 “주민직선제 유지해야”

교육감 선거 제도 관련 간담회

  • 기사입력 : 2014-01-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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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도교육감들은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교육감 선거에서 현행 주민직선제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계 신년 교례회 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최근 정치권에서 논의하고 있는 올 교육감 선거제도 변경과 관련,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서 교육감들은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교육감 선거제도를 변경하는 것은 교육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교육감협의회는 올해 선거는 현행 주민직선제를 유지해야 하고, 홍보·정견발표 등 교육감 선거 완전공영제 시행과 후보자 기호 배정 방법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선거제도 변경은 향후 교육계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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