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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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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농협, 양곡저온저장고 준공

  • 기사입력 : 2014-01-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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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희 진주시장과 류계현 시의회 의장, 우종천 농협 진주시지부장 등이 14일 진양농협 저온저장고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진주 진양농협(조합장 김상섭)은 14일 일반성면 창촌리 현장에서 FTA 개방 파고에 대비한 산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양곡저온 저장고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진양농협 양곡저온저장고는 시비 1억 원과 농협부담을 합해 총 3억4000여만 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9726㎡에 397㎡규모의 저온 저장시설을 건립해 현미, 찹쌀, 율무, 메주콩 등 12개 품목의 잡곡을 연간 2421t, 50억 원 규모를 취급하게 된다.

    진주시는 시의 동부지역이 벼 등 미곡위주의 농산물 생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저온저장고의 부재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양곡저온저장고 준공으로 쌀과 잡곡류 등을 신선한 상태로 보관해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유통체계를 개선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섭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 체계개선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사진= 정경규 기자 jkgyu@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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