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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김해공항 오염활주로 복원공사

  • 기사입력 : 2014-01-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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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이 김해공항 서편 활주로에 대한 토양오염 복원사업을 한다.

    16일 제5비행단에 따르면 활주로 인근의 이 부지는 크롬(CODcr), 총질소(T-N), 총인(T-P), 암모니아성 질소(NH-N), 메탄가스(CH), 페놀의 지점별 측정치가 2~15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관리법상 기준치와 최대 측정치를 보면 크롬은 600ppm에 2217ppm, 총인은 8ppm에 9.98ppm, 암모니아성 질소는 100ppm에 1545ppm, 메탄가스는 5만ppm에 64만7390ppm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정화작업은 처리장과 수집관로를 설치해 침출수와 매립가스 등을 수집,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토양에 시추관을 심어 침출수와 매립가스를 수집·정화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기초공사도 한다.

    강경희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령은 “5년에 걸쳐 88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9년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치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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