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08일 (수)
전체메뉴

정재상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장 ‘지리산 항일 투쟁 영웅…’ 책 발간

  • 기사입력 : 2014-01-22 11:00:00
  •   


  • 하동문화원 정재상 향토사연구위원장(경남 독립운동연구소장)이 ‘지리산 항일 투쟁 영웅 류명국·양문칠 장군, 옥종에서 전사한 항일투사 117인’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은 을사늑약(1905년) 이후 1906년부터 1909년까지 일제에 맞서 싸우다 하동군 옥종면에서 전사한 항일투사 117인과 400여 명의 의병을 지휘한 류명국, 지리산 마지막 의병장 양문칠 등의 활약상을 다룬 전사(戰史)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문건을 비롯해 하동지역에서 전사한 항일투사 정승유(하동)와 조인환(산청)의 활약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인물사 앞에 총론편을 수록해 지리산 일대의 항일투쟁사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한일병합 직전인 1906~1909년 지리산 일대에서 숱한 무장투쟁을 벌이다 일본군의 ‘지리산 대 토벌작전’ 때 전사한 무명항일투사 117인의 항일기록이 날짜별로 수록돼 있다.

    또 경남창의대 박동의(산청) 의병장의 부대편성과 이학로(경북 영천) 의병장의 부대편제, 하동 출신 류명국, 양문칠, 박매지 의병장의 부대편제를 일제의 기록물을 통해 밝히고 있다. 정기홍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정기홍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